#한결 쌀쌀해진 날씨에도 주말 자전거 타기를 즐기던 A씨(31세)는 신기한 카페를 보고 페달을 멈췄다. 여느 카페와 달리 카페 앞마당 즐비하게 자전거들이 늘어서 있었던 것. 가까이 다가가 보니 카페 밖 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버젓이 자전거들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뿐만이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품 자전거는 물론, 자전거 관련 용품까지 전시돼 있었다. 말로만 듣던 '자전거 카페' 였다. 맞바람에 차가워진 몸도 녹일 겸, A씨는 자전거를 세워 놓고 커피를 한 잔 주문했다. 같은 커피라도 자전거들이 가득한 카페 안에서 마시니 자전거 애호가인 A씨에게는 더욱 고소하게 느껴졌다. 


자전거 애호가들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 '자전거 카페'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자전거 카페는 단순히 음료ㆍ먹을거리를 파는 공간을 넘어 자전거 전시, 점검ㆍ유지보수 서비스, 시승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자전거족(族)들에게 인기가 높다.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관광지에 자전거 카페가 문을 여는가 하면, 아예 신제품 출시와 판매를 카페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요즘 자전거족 사이에 유명한 자전거 카페들을 소개한다. 



(원문보기)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it99&idxno=201211080931137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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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an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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