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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일요일의 한강은 거울 같이 유난히 아주 잔잔했다.
요즘 따라 내 마음은 뭔가 착잡한데 비해, 강물은 유리면 처럼 잔잔하니 괜스리 샘이 나기도 했지만,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여전한 날씨 속에서도 강변 뚝방길에 부는 시원한 강바람은
라이딩하는 나에게 엔돌핀으로 버무러진 신바람으로 날라왔다.
평소엔 많은 사람들이 산책 나왔었는데 너무 더운 날씨라 그런지 지금은 산책하는 사람들 그림자도 안보인다.
그래서 더욱 느긋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오른쪽 길목으로 쭉 내려가면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나온다.
조정경기장에도 피크닉 나온 시람들이 예전과 달리 별로 없었다.
예봉산과 검단산을 배경으로 . . . 저멀리 팔당대교도 보인다.
팔당댐에 도착했으나 전에 보았던 씨원한 하얀 물줄기가 쏟아지는 물 방출이 없어서 아쉬웠다.
한여름을 맞이하여 수목들이 한창 푸르름을 더해가는 계절을 만끼하고서 다시 서울을 향하여 . . .
GPS 로그 데이터를 구글 어스로 본 라이딩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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