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나들이는 자전거+친환경간식 만들기로
- 난지한강공원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하는 두 바퀴 캠프’, 6.26일(일) 열려
→ 6.24일까지 전화 사전접수 마감
- 오랜 친구, 연인, 부부 등 평소 삶의 여유 즐기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시간
- 자전거로 한강의 옛모습 고이 간직한 창릉천 나들이부터
서양화가의 설명 곁들인 미술작품 감상까지 자연과 예술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 자전거 나들이 후엔 친환경 먹거리로 함께 간식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
□ 한강의 옛모습 고이 남겨진 지천을 오랜 친구와 함께 걷는다면? 너무 바쁜 일상이라 정(情)도 잊고, 사람냄새, 자연냄새 모두 잊고 지내지만 딱 하루만 친구, 연인과 함께 자전거 나들이를 떠나보자.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낄 수 있는 숨겨진 나들이 코스를 한강이 지금 안내한다.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난지한강공원에서 자연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하는 두 바퀴 캠프’를 오는 6.26일(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하는 두 바퀴 캠프’는 너무 바쁘게 지내 일상에 지치고, 오랜 친구, 연인, 부부의 사랑까지도 잊어버릴 수 있는 우리 자신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써 자전거를 타며 한강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친환경 먹거리로 간식도 ‘함께’ 만들어 먹는 우리 자신을 위한 소풍이다.
□ 자전거 코스와 시간은 참가자들의 자전거 실력에 맞춰 유동적이지만 보통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부터 창릉천과 같은 한강의 옛모습을 간직한 한강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여러 지천들을 둘러본다.
○ 창릉천은 서울과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하천으로 행주산성 아래서 한강에 합류되며, 시골에서 만나던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 ‘두 바퀴 캠프’는 참가자들과 함께 자연이 살아있는 한강의 다양한 모습을 둘러보기 위해 여러 지천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자연 그대로의 한강을 즐긴 후에는 겸재미술관이나 서촌갤러리, 난지 창작미술스튜디오 등을 돌며 서양화가 오재원과 함께 미술작품들을 즐겨볼 수 있다.
○ 때론 낯설게만 보일 수 있는 미술작품들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이 함께 함으로써 반복되는 일상 한가운데서 또 한가지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마지막 코스는 ‘친환경 간식만들기’ 시간. 봄철이면 자전거 타다 자연에 흐드러져있는 찔레순, 냉이, 쑥, 망초를 직접 따 요리해 먹기도 하지만, 요새는 난지한강공원 야생탐사센터 텃밭서 유기농으로 직접 키우는 상추, 알타리, 딸기, 고추, 가지 등 다양한 채소들을 따다 샐러드, 나물에 밥까지 맛볼 수 있다.
○ 친구 그리고 하루 동안의 나들이를 통해 새롭게 친구가 된 나들이동반자들과 함께 음식까지 나눠 먹으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하루가 될 것이다.
□ 이번 소품에 참가하기 위해선 6.24일(금)까지 사전전화접수(☎02-3780-0609)를 받으며 참여가능인원은 총 20명이다.
○ 준비물은 수저, 마실 물, 도시락, 자전거, 헬멧이며 자연과 어울리는 단 하루의 소풍인만큼 인스턴트식품과 일회용품 이용을 최대한 삼가고자 한다.
○ 개인자전거가 없는 경우엔 난지한강공원(1일 15천원, 1시간 3천원) 또는 월드컵경기장 남문 무인대여소(휴대폰 인증 후 2시간 무료이용, 초과 시간당 1천원 부과)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 서울시 관계자는 “시골에서와 같은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친환경 먹거리까지 맛보는 이 모든 경험이 서울 한복판에서 가능하다. 이는 한강이 우리곁에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오랜 친구, 연인, 부부가 함께 한강에서 자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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