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에도 창원시와 고양시처럼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시스템이 2010년 10월말에 도입되어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2월말이면 안정화 기간이 끝나고 3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되며 날이 풀리면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래서 저도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자! 공공자전거 이용방법을 알아볼까요?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울시 공공자전거에 대한 서비스에 관한 내용과 회원가입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홈페이지(http://www.bikeseoul.com) 에 가시면 할수 있고 여의도상암동에 위치한 총 43개의 스테이션 위치도 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녹색교통의 자전거 지도에는 서울시 이외에 고양,창원, 대전 공용자전거의 위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ttp://www.aboutbike.net/info/index.php )

[스테이션 위치도]

이용요금 안내를 살펴보면 비회원의 경우 1일 1,000원 결제로 1회 기본 1시간 대여가능하고, 최대 4시간 대여가능합니다. 일일 최대이용시간인 4시간이 넘으면 도난, 분실로 간주된다고 하니 이용시 주의해야 될것 같습니다. 회원은 7일/30일/6개월/1년권 사용가능하며 비회원보다 훨씬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비회원의 결제수단은 교통카드와 휴대폰이지만, 회원의 결제수단은 휴대폰, 신용카드, 계좌이체 모두 가능합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요금안내]

저의 사무실은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월드컵경기장쪽으로 걸어가다가 가장 처음 만나는 공공자전거는 마포구청역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 마포구청]

필자는 온라인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대여를 하기 위해 키오스크에 가서 비회원으로 대여 신청을 합니다.

[비회원 대여절차]

비회원 대여신청시 유의할 점은 꼭! 휴대폰이나 교통카드 필요하다는 점 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이지만 혹시나 안가져올일이 있는데 자전거 대여시 본인 핸드폰이 아니더라도 인증번호를 받기위해선 필수(이때, 휴대폰 명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이고 교통카드의 경우 결제 및 대여가 좀더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비스 결제방법 선택창 - 휴대폰,교통카드]

휴대폰의 경우 인증번호를 받으면 자전거에 설치된 키패드에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대여완료라는 도움말과 함께 자전거가 거치대에서 텅!하고 살짝 밀려나옵니다. 이때 자전거를 손으로 잡고 있으면 자전거가 거치대에서 밀려나오지 않으니 자전거를 잡지 않도록 합니다.
교통카드 대여의 경우는 대여버튼을 누른뒤 교통카드를 키패드 부분에 대면(버스,지하철 이용시처럼) 바로 대여가 됩니다.


* 회원의 경우 자신의 교통카드를 등록해두면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교통카드 등록방법]

자전거 외관은 일반 자전거와 유사하면서도 특별한 장치가 있는데, 거치대와 연결을 위한 연결부분이라던지, 장바구니가 간소화되어 설치되어 있고, 기어의 경우 3단 내장형으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지 않아 고장위험이 적어보였으며 거치대역시 일반 거치대 위치와 달리 패달 밑부분에 달려 있습니다.

[자전거 외관]

오늘의 코스는 자전거를 타고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내 마트에서 간단한 음료등을 구입한후 한강으로 나가는 1시간내 탈수 있는 짧은 구간을 선택하였습니다. 
상암동의 경우 비교적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라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좋은 조건입니다.

[자전거 타기 시작]

월드컵 경기장 가는 다리 아래 불광천도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참 좋았는데도 이른시간(오전10시)이라 자전거 타는 분들이 많이 없네요

[불광천 자전거도로]

월드컵 경기장에 위치한 홈xxx로 갑니다. 월드컵 경기장역 출구 앞에도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이 설치되어 있는데, 공공자전거 거치할 곳이 1대분밖에 없네요.(저희는 2대를 빌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치대가 꽉 차있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 상암월드컵경기장역 앞]

다행이도 서울시 공공자전거에는 일반 자전거에 사용하는 것처럼 자체적인 잠금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잠금장치는 앞 거치대 걸쇠부분에 위치하며 아래사진처럼 버튼을 밀어 뺀뒤 바퀴를 못 움직이게 감싼다음 다시 잠금장치에 걸면 자동으로 잠깁니다.

[자가 잠금장치]

잠긴 자전거는 처음 대여했을때와 같이 교통카드나 임시인증번호를 누르면 바로 해제되어 사용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치대가 없는 은행이나 공공기관, 학교, 마트 등 일을 보기 위해 잠시 세워놓고 업무를 볼수가 있습니다.

[자가 잠금장치 잠금 예]


[자가 잠금장치 - 잠금 해제]

간단하게 음료수를 산후  한강으로 나가봅니다.
건너편에 있는 평화의 공원(호수가 있는 상암동 최대공원)을 가로지르면 자전거로 한강변을 갈수 있는 구름다리가 나옵니다.

* 다음지도에서 정확한 연결다리 부분을 표시해서 넣었습니다. 참고하세요.


한강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가집니다. 아쉽게도 한강고수부지내에는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 5-10분거리인 한강에서 스테이션이 없으니, 자전거를 반납하기 위해서는 다시 스테이션이 위치한 상암동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1회 1시간이라는 사용시간 제약으로 한강에서 자전거를 오랫동안 탈수 없었고 한강에 도착하자 마자 잠시 쉰후 다시 자전거를 반납할겸 한강-불광천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마포구청에 도착하니 약 한시간 정도의 공공자전거 타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는길에는 날씨가 좋아서인지 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한강-불광천변 자전거 타기]

공공자전거 단말기에는 대여시간과 주행속도, 구간거리, 소비열량, 온실가스 감축량을 알려주는 디스플레이가 있어 상당히 유용합니다. 아래사진은 반납하기 몇분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 온실가스 감축을 0.955kg 했군요. ^^


반납은 대여보다 훨씬 간단하게 거치대에 끼우면 자동으로 반납됩니다. 거치대에 제대로 끼우게 되면 반납완료되었다는 안내맨트를 들을수 있습니다.

[공공자전거 반납]

서울시에서 야심차게(?) 운영하기 시작한 공공자전거를 짧은 시간동안 타보았네요. 서울은 창원과 대전, 고양시등에 공공자전거 시행의 선두를 빼앗겼지만, 후발주자인 만큼 벤치마킹을 많이 한것으로 보입니다. 자전거 대여시스템에 교통카드 대여가 가능한점은 추후 대중교통과 연계시 할인, 마일리지등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좋은 시스템으로 보이며 분실, 도난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GPS 장치 내장, 자가 잠금장치 설치 등은 이용자 측면과 관리자 측면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기능으로 생각됩니다.

[교통카드 이용 및 자가잠금장치 등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편리한 기능입니다]


다만, 공공자전거 이용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개방되어 이용가능한데 자전거 차체가 상당히 무거운점은 이용하기 불편한 요소중에 하나이고, 기어의 경우 3단밖에 되지 않아 평지구간이 아닌 경사가 있는 언덕길등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였으며, 이러한 요소가 공공자전거 이용을 꺼리는 요소로 작용될 가능성이 많고 추후 업그레이드된 자전거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전거의 무게가 상당히 무거워서 반납할때 제 위치로 맞추어 옮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현재 설치된 스테이션 위치는 상암동 아파트 단지/주민센터/학교등에만 집중되어 위치해 있는데, 하늘공원/노을공원 일대 및 나아가 주변 한강 유원지 일대까지만 스테이션을 몇개 더 설치했더라면 좀 더 공공자전거 이용율이 높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상암동 주변이 한강/불광천/홍제천등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된 곳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천변 주변으로는 스테이션이 한군데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공공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의 이용이 주 목적이기는 하지만 레저 및 운동목적으로도 사용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이션이 주변에 한강/불광천/홍제천 쉼터 등에 설치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공공자전거가 현재의 시범운영 이외에 지역적인 확장이 이루어지려면 현재의 지역에서 인접한 동부터 추가로 스테이션이 설치되고 운영되어야 효과적일텐데, 상암동의 경우 자전거 도로가 마포구에서 가장 잘 정비된 동이긴 하지만, 마포구의 다른 동과의 생활권이 거의 분리된 지역으로 추후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이 확장될 경우를 고려하면 시범지구 위치선정이 그리 합리적이지 않다고 볼수 있습니다. 차라리 마포구에서 공공자전거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면 성산동이나 망원동 일대에 스테이션을 설치하여 운영을 했더라면 좀 더 많은 공공자전거 이용과 홍보효과를 이끌어 낼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산동, 망원동 일대가 자전거 전용도로는 거의 없지만, 대부분 평지인데다가 다른 구나 동에 비해 자전거 이용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생활권이 상암동과 같이 분리되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합정/망원역 일반 자전거 보관소 - 평소에 자전거 이용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이다 ]

서울시의 공공자전거가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가능하지만, 공공자전거 자체의 문제, 상암동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교통수단 이외 다양한 용도-레져, 운동, 여가-를 위한 주변지역으로의 스테이션의 확장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운영은 더 이상 확장되지 못하고 시범지역으로 끝나게 될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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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최신소식을 알려드리는 블로그입니다. www.aboutbike.net과 연동하여 관리합니다. 홈페이지에 가시면 좀더 많은 자전거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시민단체 녹색교통운동 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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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1시간반~2시간 충전에 100km를 갈수 있는 전기자전거.
사실 국내 지형이 자전거를 타기에 그렇게 좋다고만을 할수 없는데,
이러한 전기자전거의 개발로 여성, 노약자, 어린이 등의 자전거 이용이 높아질수 있겠네요.




매일신문에서 인터뷰한 내용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1&no=94343&sID=300

블로거의 VM 자전거 리뷰기
http://blog.daum.net/sakaman/1342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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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경사로 설치 지하철역 14%에 불과
서울시 지하철 자전거 휴대 탑승 시범운영 실효성 의심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 불편한 진실(2)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9월 한 달 간 서울 시내에서 생활 속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얼마나 편리하게 탈 수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자전거 시범학교 안전성, 기초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전거 시설 현황, 대중교통연계 방안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는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기 불편한 현실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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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7 - 자전거도로 없는 서울시 자전거 시범학교 실태

지하철 열차 안 자전거 휴대승차 안내문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자전거이용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자전거보관대를 확충하였다.

서울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자전거와 지하철 연계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지하철 자전거 휴대승차 시범시행’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일, 공휴일에 한하여 전동차의 맨 앞·뒤 칸에 자전거 휴대승차를 허용하고 40여개의 지하철역에 자전거 이동을 편리하게하기 위하여 경사로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시설확충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이용기능은 여전히 레저·여가수단에 그치고 있으며, 실생활 속에서 교통수단으로써의 자전거 이용은 1%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자전거를 타고 대중교통을 환승하기가 너무 어렵고, 또한 정작 출퇴근을 하는 시민들이 이용해야하는 평일에는 접이식 자전거를 제외하면 자전거 휴대탑승이 제한되는 등 자전거를 근거리 보조 교통수단 기능으로 확대하겠다는 서울시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시가 2010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휴대 탑승’을 위해서는 자전거 경사로 설치가 필수인데,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는 지하철역은 서울시에 위치한 지하철역 285곳 중 40개 역으로 14% 수준에 그치고 있다.

호선

역 명

호선

역 명

1호선

시청, 종로3가, 동대문

5호선

여의도, 오목교, 광화문, 광나루, 올림픽공원, 장한평

2호선

을지로입구, 한양대, 강변, 건대입구, 성내, 교대, 신천, 당산

6호선

월드컵경기장, 새절, 고려대, 석계, 화랑대

3호선

구파발, 경복궁, 옥수, 압구정, 매봉, 수서

7호선

노원, 중화, 뚝섬유원지, 내방, 온수

4호선

노원, 한성대, 동작, 사당

8호선

몽촌토성, 석촌, 송파

자전거 이동 경사로가 설치된 40개의 전철역(1~8호선)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하철역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이용마저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자전거 휴대탑승이 가능한 휴일에도 계단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이동해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출발역과 도착역이 모두 자전거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시 25개 지자체에서 모든 지하철역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 운영하여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였다고 주장하지만, 보관 상태 부실에 따른 도난 위험 등의 관리 상황을 고려하면 그 역시 자전거를 타다 대중교통으로 환승하기 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기에는 불충분하다.

자전거는 근거리 이동시 유효하게 사용되는 교통수단이다. 특히 서울과 같이 출퇴근거리가 길고,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가 불완전한 상황에서 출퇴근 전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서울에서의 자전거는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대중 교통수단의 연계수단으로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

지하철 출입구 자전거 이동 경사로. 대부분 전철역에 그나마 자전거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종합하면, 아직까지 서울에서 자전거 이용은 서울시의 자전거 시설 확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가나 레저 수단 정도에 머물 수밖에 없다. 또한 서울시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시행 중인 ‘서울 지하철 자전거 휴대탑승 시범운행’으로는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는 한계가 있다.

자전거를 근거리 보조교통수단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요일 지하철 지정칸에 자전거 휴대탑승 허용, 모든 지하철역 자전거 경사로 설치,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 환승 시 요금 할인 등 자전거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정책의 전면적 시행이 요구된다.

서울환경연합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부터 자전거가 친숙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 불편한 진실’에 대해 연속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서울시에 관련 정책들의 수립과 실행을 제안할 것이다.

글/사진=오유신 서울환경운동연합 활동가 youshin@kfem.or.kr





* 원문은 이곳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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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55-bike.com )

(기사출처 : http://www.wildbike.co.kr )

 

[ 괴물 ] 이 또 한마리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야

 

"M55 Hybrid Bike"

자전거의 이름에 걸맞게 디자인 뿐 아니라 모든 스펙이 괴물과도 같은 자전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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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Las Vegas 인터바이크쇼에서 본 괴물같은 자전거를 보고

 

 " 너.....너.....너...너는 대체 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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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기가찬 표정으로 바라본적이 있었습니다.

Felt 에서 전시용으로 부스에 마련한 자전거였는데요. 실제 굴러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구조상으로 봐서는 뭐. 문제 없어 보이는군요.

 

Felt  이 자전거도 참 [ 안습 ] 이었지만, The Beast 이넘은....

 

" 허거거거걱~~~ 넌 또 뭐니 ? "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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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반기에 공개되었던 제품인데 지난 수개월간 계속 개선시키고 있는 제품입니다.

 

수개월이 흘러도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이 회사에서는 이 제품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배트맨이 가공의 인물이 아니었다면 분명 차고안에 이 자전거를 갖고 있었을 것이다 ! "  ( <-- 이것은 무슨 자신감? )

 

그런데 그 자신감의 배경에는 이미 기존에 연구한 5개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보유했기 때문일것입니다.

어마어마한 베터리 용량과 속도등 기존 전기자전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기존 프로토타입의 경우 랜딩기어지오메트리와 모터의 장착방법등의 불완전함 때문에 수많은 연구를 했으며, 지금 이 제품의 경우는 98% 시중에 선보일 준비가 된 제품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앞으로 더욱 개선된 새로운 개념의 전기 자전거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괴물의 곳곳을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스튜디오 사진을 먼저 볼까요?

 

정면 스템에는 당연히 LED 라이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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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핸들바의 미친 존재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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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은 Fox 의 카시마코팅 제품인 Fox 36 160탈라스 RLC 군요. 저거 엄청 비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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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가 내장된 기어 박스 부분은 저 속에 뭐가 들었을까 궁금하게 만듭니다.

기어박스만 놓고 보면 정말이지 자전거인지 오토바이인지 알수가 없을것 같군요. 전기 오토바이가 많아지는 요즘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구분짓는것은 이제 딱 하나밖에 안남은것 같습니다.

 

" 페달의 유/무 "

 

보통 로드바이크와 MTB 가 적절히 섞인것을 [ 하이브리드 ] 로 표현하는데, 아마 자전거는 그만큼 변화하거나 종의 결합이 어려운 탓일것입니다.

 

원래의 하이브리드의 의미는 [ 이종간의 결합으로 새로운것 ] 을 뜻하는데 [ 인간의 힘에 덧붙혀 전기의 힘을 이용 ] 하는 이 자전거야 말로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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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샥은 역시 Fox 의 DHX RC4 인데, Nukeproof 티타늄 스프링 모델입니다. 음....이것도 완전 비싼건데.

뒤에서 본 모습은 역시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안전등입니다.

 

다시한번 느껴보는 핸들바의 미친 존재감과 함께 안전등의 존재감 역시 미쳐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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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전거 자체가 이 모든것의 존재감이 확 느껴지는군요.

이렇게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나는 여기에 존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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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너무 이질적이었는데 보면볼수록 눈에 감기는것이 저도 정상은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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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국내 업체의 " 스템 라이트 " 를 소개해 드렸는데, 이 자전거에 장착된 스템 라이트는 [ UFO ] 라이트를 보는것 같습니다.

(아 놔~~~~ 저 핸들바의 존재감좀 어떻게 좀 해줘요~~~~~~~~~자꾸 눈에 밟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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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 / 룡 / 점 / 정 ]

이놈의 핸들바가 드디어 마지막 점을 찍고야 마는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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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작업실 지하에서 찍은 실 제품 사진입니다. (저 자전거 어떻게 세웠을까요? 뽀샵일까?)

역시 프로토 타입인지라, 스튜디오 사진과 실제품 사진이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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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어 박스도 조금 달라진것 같고, 아마 감량을 끊임없이 추구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공/중/부/양 사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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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2

정말로 공중부양 기능이 있다면 정!말! 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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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신 분들은 설레설레 하실 겁니다.

"저거 안되!!! " "저걸 누가타? "

 

실제 필드 테스트중인 사진을 보도록 하죠.

 

아싸! 다운힐~~~여기엔 더블크라운 샥이 장착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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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아자! 업힐~~~~의외로 업힐이 편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델의 표정이 그리 좋아보이지만은 않는걸요? 하긴, 업힐시 저런 표정마저도 안지어준다는것은 업힐에 대한 예의를 져버리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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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라스베가스쇼에 갔다가 도로라이딩중 인증샷! 한것 같습니다.

황량한 것이 영락없는 후버댐이군요.

 

바로 저 자리에서 담배한대 피워물었다가, 공기를 들이마셔도 담배연기와 온도차이가 없어 괴로웠던 기억이...

 

 

두대를 세워놓으니 아주 가~~관~~~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후버댐까지 타고 올 수 있었을까? 정말 덥고 거리도 장난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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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것이 전기자전거의 장점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이 전기 자전거는 출력이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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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큼 발전되는 LED 를 거의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발전속도에 맞춰 실시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도 드물것입니다.

스템에 내장하는 경우의 최대한의 단점은 결국 [ 업글의 불가 혹은 업글의 어려움 ] 되겠습니다.

 

 

기어박스의 내부입니다. 실드 베어링한번 튼튼하게 생겼군요.

이 기어들은 티타늄으로 구성된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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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회로입니다. 하우징을 확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감량을 위해 두께를 줄이다보니 O-ring 등으로 회로를 방수화하는게 다소 어려워 보입니다.

설마 자동차처럼 개스킷 개념을 사용할지도 모르겠군요.

역시 아직은 프로토타입 냄새가 스물스물 피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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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클래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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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의 미친존재감을 뿜었던 핸들바는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그나마 점잖았군요. 디지탈 계기판이 적용되지 않았던때의 사진같습니다.

유로바이크때의 사진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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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저 브레이크.....저 브레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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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브렘보 브레이크 되겠습니다.

아무튼간에 아이구~~람보르기니등 존재감 있는것들은 꼭 브램보를 달아줘야 속이 편한가 봐요~~

 

밑에 롤호프허브도 보이는군요.

 

 

 

무게가 33kg 에 달하고, 최대출력 1,300w 그리고 최고시속 77km/h 에 달하는 이 짐승을 순식간에 정지시키려면 역시 브렘보같은것이 필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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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마어마한 출력을 만들어내는 베터리는 바로 저 육중한 바디내부에 있습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알미늄과 카본으로 제작된 바디입니다.

결국 33kg 이라는 무게는 바디의 무게가 아닌 베터리의 무게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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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 속에 22개의 리튬폴리머 베터리가 들어있습니다. ( 그나마 폴리머를 적용했으니 33kg 이라는 것이죠 )

중요한것은 44V 20AH 라는것!!

 

엄청난 출력을 뜻하는 동시에 오래는 못탄다는 얘기 되겠습니다.

 

어쨌거나 EB-PC 브러실리스 모터는 거의 90 % 에 육박하는 효율을 갖고 있으니 에너지 효율면에서는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이군요.

 

자세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Frame:

Material: 7075 Aluminum
Construction: Self supported frame structure, integrated electric motor assist, integrated battery cell and hidden electric wiring. Single pivot suspension system, single piece cast swing arm 1:3 ratio.
Suspension travel: front: 200 mm, back: 172 mm, for use with only disc brakes
Frame size: 19”
Color option: Custom design and color scheme for the batch of every 55 pieces


Battery cells:


22 pcs Tenergy Polimer Li-Ion cells (20 AH)
Capacity: 44 V


Motor:

EB-PC electronic motor unit, approx. 90% efficiency, drive-integrated rotation sensor, adjustable electronic assist. The rated speed is  2400 RPM, rated torque is 5.2 Nm. A speed reduction gear mechanism is integrated in the motor unit to increase the maximum assist torque to 104 Nm! Rated maximum speed: 77 km/h at 120 pedal cadence!


Components:

Fork: Fox 36 160 Talas Fit RLC with Kashima coating
Rear shock: Fox DHX RC4 with Nukeproof titanium spring
Headset: Syncros FBI 1 1/8” semi-integrated
Crankset: Custom made, aluminum alloy, 170 mm crank arm length, ISIS Drive compatible
Bottom bracket: Custom made, CNC machined, heat treated steel spindle, ISIS Drive compatible
Front chainwheel: Gebhardt GP custom made for the M55, 7075-T6 aluminum alloy, CNC machined, 5 mm width. 50 or 52T
Chain: KMC X1, specifically developed for Rohloff internal gear hub
Rear cog: Rohloff, 15T, 16T or 17T
Gear change machanism: Rohloff Speedhub 500/14 tandem version
Gear shifter: Rohloff twist shifter
Brakes: Brembo front and rear, 203 mm floating discs, 2 piston design
Brake levers: Brembo brake lever body, custom M55 brake lever design
Rims: Syncros FR DS 32, 26”
Front hub: Syncros FR 20mm Thru  Axle
Rear hub: Rohloff Speedhub 500/14 Tandem version
Spokes: DT Alpine II, 2,34-2 mm
Integrated handlebar and stem: Cast and CNC-machined custom model, 97 mm effective stem length, 741 mm handlebar width, integrated
Grips: ZZYZX Carbo 4U
Seatpost: Syncros Carbon Seat post, 31.6, 350mm
Saddle: Syncros FR saddle
Pedals: Syncros Meathook
 

Geometry:

Head tube angle: 65 degree
 Seat tube angle:  73 degree
Wheelbase: 1160 mm
Chainstay length: 525 mm
Top tube length: 567 mm
tHorizontal top tube length: 587 mm
Seat tube length: 518 mm
Stepover height: 815 mm
Bottom bracket height: 370 mm


Weight
: 33 kg

 

 

영어로 쏼라쏼라해놨네요.

 

" 무게는 33Kg "

끝까지 존재감을 드러내고 마는 자전거입니다.

 

제 다운힐 자전거가 23.5kg 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딴힐차가 17~19kg 정도 하죠? 제 자전거만 해도 어깨에 몇번 지면 그날밤 삭신이 쑤시는데.

제것보다 10kg 이 더 나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기자전거죠. 기존의 전기자전거를 타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기본 이정도 무게는 합니다. 왜냐구요? 대부분 단가때문에 리튬이온 혹은 리튬폴리머가 아닌 자동차와 같은 납베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출력과 용량으로 따지만, 기존 자전거보다 훨씬 대용량입니다. 저런 용량을 현존하는 일반 생활용 전기자전거에 적용한다면 컨트롤 자체가 불가능할것입니다.

( 아무리 연습해도 윌리가 되지 않아 고통스런 분들에게는 해결책이 될수도.... )

 

 

아직은 발매 전이라 Pre-Oreder 만 받고 있고 2011년 상반기중 제품을 발매한다고 합니다.

또한, 차기작으로는 전기자동차와 비슷하게 Rapid-Charge (급속충전) 기술을 적용하여 15~20분만에 80% 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군요.

 

아마 내년쯤에는 국내에서도 이 괴물을 타는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이 제품을 국내 1호로 타시는 분이 계시다면 반드시 인터뷰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시승의 기회도 얻고자 함입니다)

 

아무튼 인터넷상에 몇몇 소개가 있긴 하지만, 나름 베일에 가려있던 " The Beast " 에 대한 소개글이었습니다.

곧 그 베일을 벗을것 같군요.

 

베일을 벗고 바로 사라지느냐, 의외로 뜻밖의 반응에 전기자전거업계의 새바람이 되느냐는 이제 소비자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기사출처 : http://www.wildbik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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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최신소식을 알려드리는 블로그입니다. www.aboutbike.net과 연동하여 관리합니다. 홈페이지에 가시면 좀더 많은 자전거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시민단체 녹색교통운동 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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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이 개발했다는 자전거용 무선 이모티콘 서비스
간단히 말해 자전거 핸들에 부착된 송신장치를 누르면,
수신기가 이를 받아 원하는 이모티콘 모양으로 불을 켜 표시하는 서비스이다.
이것이 송신기
가방에 내장된 수신기에서 나오는 이모티콘 모양
백팩으로 가방을 맨경우 야간에 자신의 진행경로등을 표시하여 줄수 있어 안전위험을 예방해줄수 있을 것같다.


가방이 없는경우에는?
아마도 자전거 후미에 이러한 기능이 가능한 수신기를 달아야 할것으로 보인다.
아직 시판 제품은 아니고, RFID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의 일부로 공개한 것이니 상용화를 기다려보자.





<원문 기사내용>
SK 텔레콤(www.sktelecom.com)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RFID USN KOREA 2010'에 참가해 자전거용 무선 이모티콘 서비스를 선보였다.

무선 이모티콘 서비스는 자전거 핸들에 설치된 지그비 송신장치 버튼을 누르면, 지그비(ZigBee) 수신기가 설치된 배낭에 원하는 이모티콘이 표시된다.

자전거로 어두운 도로를 달릴 때, 뒷 사람을 위해 좌우 진행 방향, 정지 등을 안내해주고, 각종 이모티콘을 표시해 안전 운행은 물론, 자전거 생활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편리한 서비스다.

한편, 무선 이모티콘 서비스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지그비 칩을 기반으로 이명수 디자인랩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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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스마트폰과 결합된 공영자전거인 '미래형 누비자'를 22일 선보였다.

창원시는 스마트폰 500만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과 누비자 이용의 편리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폰을 결합한 누비자 시범 모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미래형 누비자는 속도계만 장착된 기존 누비자의 운전대를 전면 개량해 스마트폰을 장착해 충전할 수 있는 케이스를 내장했다.
 


누비자 이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운전대에 장착한 뒤 시속 10㎞ 이상의 속도로 달리면 자전거의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향후 개발할 누비자 모델은 일반 휴대전화도 충전가능하도록 설계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미래형 누비자는 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이용자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량, 유류비 절감량,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 운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통해 현재 누비자의 이동경로 및 위치정보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누비자용 어플리케이션은 주행 데이터를 모니터하는 기능 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공자전거를 대여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작동원리를 적용해 관련 특허출원까지 마쳤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밖에 미래형 누비자는 스마트폰이 없어도 속도, 주행거리, 주행시간 등의 주행 데이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고, 운전대에 LED라이트를 내장해 야간 주행의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올들어 경남대 벤처기업인 '쉬운 기술'과 협력해 6개월여간 누비자에 스마트폰을 결합하는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시 관계자는 "미래형 누비자는 개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공공자전거와 결합해 이용편의를 높인 세계 최초의 사례"라며 "내년 상반기에 주요 누비자 터미널에 구축할 와이파이 존인 '누비존'을 통해 IT융합형 누비자 시스템 신기술을 선보여 세계적 공공자전거인 누비자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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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환경문제로 인하여 가장 많이 듣게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그 중심에 자전거가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의 중심에는 자전거시설(도로, 보관소, 주차장)이외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공공자전거라는 시스템입니다.
공공자전거는 외국에서는 파리 벨리브 가 가장 성공적이라고 여겨지며, 이를 벤치마킹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자전거는 창원시에서 시행되었으며 현재 창원시, 고양시, 서울시, 공주시 등이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시범운행) 하고 있습니다.

아래 원문은 인천도시브랜드시티..(말이 좀 어렵네요) 블로그 게시글입니다.

파리의 벨리브, 창원, 고양,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시스템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추후 각 공공자전거 시스템 특징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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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자전거 휴대승차 시범운영의 문제점. 최근 중앙선 전동열차에 자전거를 휴대 승차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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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gypsy58/1288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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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휴대승차에 대한 이용자의 의견을 담은 블로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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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sori.net/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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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과 연계된 실질적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자전거 휴대탑승을 오는 09.10. 4(일)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범운영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 동안이며, 출퇴근 시 혼잡도 등을 고려하여 일요일(공휴일 포함)에 우선 실시하게 됩니다.


* 원문은 여기 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blog.seoul.go.kr/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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