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가 장난감 모형도 아니고, 이렇게 지었다 부쉈다 반복해도 되나요? 결국 탁상행정, 전시행정이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지난 8일 오후 1시쯤 인천 연수구 인천지하철 선학역 근처에서 만난 조윤숙(여·51)씨는 소음과 먼지를 일으키며 철거가 진행중인 4차선 도로 자전거길을 보면서 혀를 끌끌 찼다. 인부들은 도로와 인도 사이에 조성된 2m 폭의 자전거도로를 차로로 변경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와 차로의 경계였던 화단을 아스팔트로 채우고 있었다.

5차로가 돼버린 자전거도로 위에는 흰색 페인트로 그려진 자전거 그림과 ‘자전거 전용도로’ 표기가 희미하게 남아 있었지만 아직 차량 통행이 허용되지 않아 ‘택시 승강장’처럼 쓰일 뿐이었다. 조씨는 “자전거를 즐겨 타지만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 차로를 줄여 가며 굳이 자전거도로를 건설할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 든다”며 “애초 신중하게 검토하고 만들으면 이렇게 허물고 택시 주차장처럼 쓰였을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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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1214010311272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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