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폐철도, 명품 녹색자전거길로 탈바꿈
- 10월 8일 남양주-양평간 남한강변 자전거길 개통 -
- 국토종주 자전거노선 1,692km 4대강 따라 열려 -
□ 국내 최초로 폐철도와 폐철교를 활용해 자전거 도로를 만든 “남한 강 자전거길”이 올 가을 개통된다. 이 자전거길은 기존의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이어지는 길로 남양주~양평간 구 중앙선 구간이다.
ㅇ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의해 다시 태어난 한강, 남한강, 영산강, 금강, 낙동강을 따라 총연장 1,692㎞의 국토종주 자전거길도 11월말까지 완공된다.
ㅇ 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남양주~양평간 남한강 자전거길은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기존의 철로?간이역사?북한강 철교 등 옛 시설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다.
ㅇ 그 중 일부는 전시관, 전망대 등으로 활용하고 주변 역사 유적 등의 관광자원, 다양한 지역축제, 인근 먹거리 장소와도 연계돼 세계적인 명품 자전거길로 부상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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