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지난달 2011년 상반기 자전거문화 시민강사요원 자격증 수여식 갖고 7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
→ 2009년 시작된 이래, 이번 자격 취득자 92명 포함해 총 536명의 시민강사요원 배출
- 자격 취득 후 활동 희망하면 인력풀에 등록돼 초등․중학교,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 등에서 자전거 교육 전문 강사 활동 지원
→ 서울시, 현재 자전거통학 시범학교 168개교․자전거 활성화 학교 75개교․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 14개소 운영 중
- 올해 9월 경, 하반기 자전거문화 시민강사요원 120명 모집할 계획
- 이론과 실기 병행한 전문․체계적 교육으로 질 높은 시민강사 양성
- 서울시, 자전거문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해 나갈 것
□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시민들에게 선진 자전거 이용문화를 보급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자전거문화 시민강사요원 양성 교육’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 말 제 2011년 상반기 자전거문화 시민강사요원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으며 방학시즌을 맞이하여 자전거 안전 교육에 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국내 자전거 보급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법률(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이용자에 대한 올바른 교육 방법 및 전문 인력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자전거문화 시민강사요원’을 양성해 왔다.
○ 자전거 이용자 대비 강사 및 전문 인력이 부족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비춰 볼 때 서울시가 500명 이상의 시민강사요원들을 배출했다는 점은 자전거 문화 교육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년 반 동안‘자전거문화 시민강사요원’536명 배출>
□ 서울시는 지난 6.30일(목) 잠실종합운동장 자전거교육장에서 2011년 상반기 자전거문화 강사교육 자격시험을 통과한 자전거 시민강사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격증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 2009년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자전거문화 시민강사 교육은 55세 이하의 자전거시민단체 구성원, 시민패트롤, 학부모, 교사, 경찰 및 일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 2009년 219명, 2010년 225명, 2011년 상반기 92명 등 지금까지 총 536명의 시민강사요원이 배출했으며, 앞으로 일선 자전거 교육현장에서 일반시민과 유치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전문교육을 하게 된다.
<시민 강사요원 합격률 매년 80%상회, 올해 상반기 합격률 81.4%>
□ 자전거문화 시민강사요원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2009년부터 매년 합격률이 80%를 꾸준히 상회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시민강사요원 자격시험에는 총 113명이 응시하여 92명이 최종합격, 합격률 81.4%를 기록했다.
○ 시민강사요원 자격시험은 자전거 관계법령, 자전거 구조, 자전거 교육방법 등 25문제의 필기시험과 기초 및 주행코스로 이뤄진 실기시험에서 각각 70점 이상(100점 만점) 획득해야 한다.
○ 올해 상반기에 치러진 시민강사 자격시험 합격자 92명은 공무원이 11명, 시민단체 소속 41명, 교사 4명, 학부모 27명, 자전거 시민패트롤 9명 등으로 시민단체와 학부모가 절반 넘게 차지하고 있다.
○ 이번에 시험에 합격해 시민강사요원 자격이 주어진 양미경씨(45세, 주부)는 “두 아들에게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여가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도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자전거 안전 도우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론과 실기 병행한 전문․체계적 교육으로 질 높은 시민강사 양성>
□ 서울시가 새로운 자전거 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문화 시민강사’ 양성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자전거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강사 양성 교육은 자전거 구조, 도로교통법, 자전거과학 등 자전거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지식과 기술의 체계적 이해를 돕고 있으며 실제로 한강․시내 자전거도로를 주행하는 실기교육을 접목시킴으로써 실무교수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 교육과정은 자전거 교육의 이해, 자전거 교수법, 교통안전 및 도로교통법 해설, 자전거 이야기 등 총 10과목(11시간)의 ‘이론교육’과 자전거 정비, 자전거 타기 지도법, 응급처지, 실습 등 총 7과목(18시간)의 ‘실기교육’ 등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후 시민강사 인력풀 활용해 시민강사 활동 적극 지원>
□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자전거문화 시민강사는 서울시가 위촉하는 ‘자전거교통 전문 교육강사’ 자격을 얻어 유치원 및 초등․중학교, 자전거교통안전체험장, 자치구 또는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자전거 교육 외부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 자격 취득 후 강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면 ‘시민강사 인력풀’에 등록되어 교육이 필요한 학교나 교통안전체험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관련 법 등의 변경사항에 대한 재교육을 위해 연간 2회 역량강화교육도 진행된다.
○ 올해 상반기 취학 전 어린이 1,641명이 자전거 문화교육을 수강한 성동구 교통안전체험장에는 현재 2명의 시민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초․중등학교장은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의무적으로 자전거 이용 관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자전거 전문 시민강사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시는 현재 ▴자전거통학 시범학교 168개교와 ▴자전거문화 활성화 초등학교 및 연구학교 75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4개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 서울시는 올해 9월 경 ‘2011년 하반기 자전거문화 시민강사요원’ 교육 희망자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8월 말 서울시 자전거종합 홈페이지(bike.seoul.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전거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향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 할 것>
□ 시민강사요원들은 서울 시내에 자전거 이용 시민이 증가하고, 자전거가 친환경 녹색 교통의 대표수단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시민들에게 자전거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 서울시는 시민들이 교통안전교육장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손쉽게 자전거를 배우고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앞으로 자전거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시민강사가 더 많이 배출되어 사회 곳곳에서 자전거 교육이 진행되면 빠른 시일 내에 ‘선진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중>
□ 서울시는 자전거문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서울시는 앞으로 매년 버스․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기교육에 자전거 관련 항목을 추가해 ‘자전거도 차(車)’로 인식하고 서로 양보하며 주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하고,
○ 경(輕)지체 장애인이 자전거를 체험하고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등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첨부 1. 2011년 상반기 시민강사 교육과목
2. 찾아가는 자전거 시민교육 프로그램
3. 관련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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