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자전거 도로망 확충 난항 예상

수원시가 올해부터 시작해 오는 2015년까지 수립․추진할 예정인 ‘관내 간․지선 자전거 도로망 구축 및 5개년 계획’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진행된 사업 용역 1차보고회에서 대부분의 자전거도로형태인 겸용도로가 현실적으로 자전거를 위한 도로가 아니라는 점을 나타내였으며,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 전용차로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원시의 도로망 현실을 볼때 자전거 전용도로나 전용차로의 설치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질수 있을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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