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속을 일삼는 일명 '자전거 폭주족'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무심천 자전거도로는 물론, 도심속에서 시속 40㎞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는 자전거들이 3명에서 많게는 10여명씩 짝을 지어 온갖 도로를 점령함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자전거폭주족들은 경기나 레저 용도로 가볍게 제작해 40km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경륜자전거는 물론, 브레이크가 없고 뒷바퀴와 기어가 고정돼 있는 일명 '픽시 자전거(픽스트 기어 바이크)'를 타는 10대에서 20대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청원군 내수읍 청주공항 정문 앞 도로에서 '픽시자전거'를 타고 가던 A씨(25)가 도로 옆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학생 정다영(27·여 청주시 우암동)씨는 "밤마다 무심천 인근에 나와 걷기운동을 하고 있는데 5~6명씩 떼지어 다니는 자전거폭주족들이 인도까지 침입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며 "자전거가 옆을 스치고 갈때가 많아 아슬아슬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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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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