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찾은 인천시 연수구 한 고등학교 정문 앞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 학생들은 거치대가 부족해 자전거도로에 무단으로 자전거를 거치하고 있다.
학생들의 주요 등하교 수단인 자전거가 거치대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09년 5년 동안 3천110억 원을 투자하는 ‘자전거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지하철 노선과 연계하는 자전거 전용 도로망 구축과 거치대 설치 등의 인프라 구축을 추진했다.

하지만 4일 인천지역 일선 고등학교에 따르면 일선 학교마다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가 학생들의 수요를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어 학교 주변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 연수구 A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주변에 100여 곳의 거치대가 설치돼 있지만 학생들이 이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남구 소재 B중학교 역시 학교 내·외부에 50개의 거치대가 있지만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처럼 교내에 자전거 거치대가 부족하자 학생들은 자전거를 인도 가드레일이나 자전거도로에 무단 거치하게 되고 이로 인해 또 다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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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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