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센터, 생애 첫 자전거 지원사업 실시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애 첫 자전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장애인에게 있어 자전거는 통상적으로 이동의 수단이자, 성장과정의 하나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중증장애인은 그러한 기본적인 삶의 수단을 영위치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 미국, 유럽, 호주와 같은 선진국의 경우, 중증장애인에 맞는 특수자전거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하는 미래에셋재단 관계자는 "휠체어와 같은 장애인에게 한정된 기구가 아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특수자전거 지원을 통해 장애인복지서비스의 변화를 꾀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증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개별 장애인의 신체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수자전거를 제공함으로써 비장애인과 동등한 여가활동 및 이동능력의 강화로 사회참여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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