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오락가락하는 날씨때문에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은 기간입니다.
비가 오지 않을때면 높은 온도와 햋빛때문에 낮에 자전거 타기도 부담스러워 이번에는 야간에 자전거를 타보았습니다.

전체코스는 이촌 거북선 나루터 출발 - 잠수교를 건너 - 여의도쪽으로 직진하여 - 한강대교를 넘어서 - 다시 이촌 거북선 나루터로 돌아오는 약 10km 구간 (초보자 1시간 코스) 입니다.
간단하게 운동삼아 돌기에 부담없는 코스입니다.

이촌-잠수교-한강대교 at Every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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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강 거북선 나루터는 중앙선과 4호선 이촌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루터

앞에는 축구장, 트랙구장, 롤러스케이트장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촌 거북선 나루터]

며칠전 비가 많이와서 통제가 되었던 잠수교는 현재 수위가 낮아져서 통행이 가능합니다.
야간에 잠수교를 지나면 조명과 함께 음악에 맞춰 분수가 나오는 분수쇼를 볼수가 있습니다. 필자가 갔던 시간대에는 아쉽게도 아직 쇼를 하고 있진 않았습니다.

[잠수교 횡단보도 앞에서 정차 대기]

이촌-잠수교까지가 완만한 평지코스로 이루어저 기어변속이 거의 필요없는 구간이라면
나머지 잠수교-한강대교 구간은 기어 변석을 적절히 해가면서 진행해야되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 대부분은 교량 밑을 지나게 되어 시야확보가 잘 되지 않으니, 주간에 자전거를 타고 가더라도
후레쉬와 후미등 같은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대교를 넘기위해 직진 또 직진]

한강대교를 남단에서는 경사로를 통해 올라가지만, 남단에서 내려갈때는 전망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내려가야 됩니다.


[한강대교 건너기]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이촌동 전경]

짧은 코스지만 평지-경사로-교량등 다양한 구간을 지날수 있는 지루하지 않은 코스입니다.




이촌-잠수교-한강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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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an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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