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우산 스탠드 (우산 거치대)

일본 오사카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보게되는 수많은 자전거들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수단분담율이 20%가 넘는 도시답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다.

[난바역 근처에 주차된 자전거들]

[앞바구니에 뒷바구니까지, 완전 생활형이네요]

[부녀자용 자전거는 대부분 이렇게 유아용 좌석이 달려있습니다]

비오는 날이라도 예외는 아니라고 하는데, 비오는날 자전거를 어떻게 탈까?
일본에는 자전거에 우산을 거치할수 있는 자전거 용품인 우산 스텐드가 있다.

[이것이 자전거용 우산 거치대]

마침 자전거 전문점을 지나다가 국내에서 사용해볼 요량으로 구입하여 직접 설치를 해보았다.
우리나라에선 수요가 없어 판매되고 있지 않는듯하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부품구성은 자전거 우산 스텐드와 우산꽂이 로 단촐합니다.]

부품은 몇개 되지 않게 단촐한 구성이지만,
자전거에 우산 스텐드와 비오지 않는날 우산을 거치하기 위한 우산꽂이(?) 까지 마련되어 있다.

실제 조립은 10여분을 넘기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게 가능하며,
6각렌치까지 들어있어 조립시 별도의 공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육각렌치 이외에 공구는 필요없습니다. 약 10분 정도면 설치 완료]

[우산은 우산꽃이를 이용하여 거치해서 다닐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 아니라 운전시연, 초등학생용 작은 우산을 사용해서 약간 어색하네요. 투명우산 하나 큰걸로 구입해야 될거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투명 우산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비오는날을 대비한 배려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제품이 나올정도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타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전중 휴대폰을 쓰시거나, 이렇게 손으로 직접 자전거를 들고 타시면 위험해요]

* 홈페이지에 오시면 더 많은 자전거 이야기를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