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건설을 위해 자전거타기 시민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대시민 운동으로 자전거타기 운동을 시작해, 현재 3%대인 자전거 교통분담률을 오는 2015년에는 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도시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을 연중 실시하고 동시에, 한옥마을 공용자전거 비치, 무상수리 및 점검, 지역대학 협약 및 대학생 마일리지 운동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추진한다.

○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상임의장 장태연 전북대 교수) 주관으로 노송광장-종합경기장-전주역-아중역 등을 중심으로하는 ‘2011년 전주자전거대행진’ 4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이날 행사는 자전거 동호회를 중심으로 각 관련 단체 및 시민, 대학생 등에서 참여하기 위한 발대식 개념으로, 전주의제21(사무국장 엄성복)과 전주시가 적극 후원한다. 특히 연중행사로서 혹서기와 혹한기인 7월, 12월을 제외하고 매월 자전거타기 시민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 동시에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전주를 자전거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 종합활성화 계획을 수립, 시민,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현재 53개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2천700여명의 시민들을 중심으로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지난 3월부터 전북자전거타기운동본부 전주지부 주관으로 매주 화~금요일(오후 2시~4시), 종합경기장에서 자전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 한옥마을과 대학교 일원, 공동주택 단지 등지에 공용자전거 300대를 비치, 운영하는 방안을 현재 적극 추진 중이며,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두바퀴로여는사업단」에서는 매월 5천원(아동 2,500원) 비용으로 자전거를 대여하고, 무상점검 및 수리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 특히 오는 25일에는 지역거점 대학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전북대 및 전주대학교 총장과 자전거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하며, 지난 3월 전북대학교와 맺은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도 타 대학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 시는 오는 23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전주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자전거타기 활성화 운동으로, 자전거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기반작업에 돌입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과제로 남은 자전거도로 등 시설 정비와 안전관련 문제도 관심을 집중키로 했다.

○ 기존 자전거 도로 등 관련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자전거 전용보험 가입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접 현장을 돌면서 노면상태 및 불량 상황을 점검하고 도로 연계성도 크게 강화할 방침이다.

○ 자전거 도로 주정차 및 적치물 금지 등에 대한 시민의식도 제고하고, 전 시민들이 건강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전거도로 네크워크 사업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군 지역간 자전거 도로 연결 확충 사업 가운데, 전주시 구간(7.3㎞)에 대하여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 현재 전주시 자전거 도로는 84개 노선에 걸쳐 291㎞가 구축돼 있으며 자전거 보관대 2만 여대 분이 653개소에 설치됐다.

○ 전주의제21 강소영 사무차장은 “자전거활성화는 CO2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유가 에너지 시대에 가계경제를 살리며, 도로를 다이어트하여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전거 축제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부서 : 전주시 도로안전과, 28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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