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구의 날 맞아 자전거이용의 날 선포식

“오는 22일에는 출퇴근할 때 꼭 자전거를 이용하세요!”

 

포항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을 “자전거이용의 날”로 선포하고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오는 22일 오전8시 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이용의 날” 선포식을 가진다.

 

참가자들은 선포식에서 자전거타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녹색성장사회 구현을 위한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할 것에 뜻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참여자들은 북부해수욕장에서 환호해맞이 전통놀이 공원까지 돌아오는 6km 구간을 직접 자전거를 타며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도 펼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모든 시민이 동시에 조명을 끄는 “전국한등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형산대교, 동빈부두 경관조명 등 각종 조형물을 대상으로 10분간 조명을 끌 예정이며 포항시는 공공기관, 기업체, 일반시민들의 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한등끄기와 자전거타기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소중한 지구를 위해 녹색생활을 함께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