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이끄는 녹색세상’이라는 주제로 제8회 서울 바이크 쇼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돤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제품은 티타늄, 카본 등 첨단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해 제작된 자전거와 20인치 이하 작은 바퀴를 쓰는 미니벨로, 뒷바퀴가 페달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의 픽시(픽스드 기어 바이크) 등이다.
또 로드바이크(사이클), MTB, 어린이용자전거 등 다양한 기능의 자전거가 선보이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전거부품과 용품, 완성차의 시제품도 살펴 볼 수 있다. 기능과 안전성이 강화된 전기자전거도 소개되며 자전거 탑승자를 위한 기능성 의류와 안전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주최 측은 “국내 유명 자전거 업체들과 전 세계 자전거관련 용품 및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며 “일반형 자전거부터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1000만원 이상 고가의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만나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회와 함께 야외에 마련된 시승행사장에선 다양한 자전거들을 타 볼 수 있는 자전거 데모바이크(시승행사)도 진행해 자전거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삼천리자전거, 알톤, 코렉스, 에이모션, 삼현 하이런 등의 국내브랜드와 시마노, 록키마운틴, 스캇, 마린, 다혼 등 국내외 100여 업체와 600여 자전거 관련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별이벤트로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해 르벨로에서 제공하는 2인용 자전거 헬베티 템덤3와 삼천리자전거에서 제공하는 MTB, 폴딩자전거와 픽시, 헬멧 등 제품을 선사한다.
‘2011 서울 바이크 쇼’는 서울시, 서울전람㈜, 한국자전거수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관세청,서울세관, 월간 자전거생활이 후원한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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