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별망·해안 구간 이달 착공 |
반월산단 연결 총 15.6㎞ 오는 12월 개통 |
안산시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국가 자전거도로 기본계획에 따른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총연장 6천103㎞의 자전거 전용도로 구간을 연결하는 이번 사업에서 안산시 구간은 15.6㎞이며, 그 중 2.7㎞는 지난해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완료했고 반월산단을 잇는 별망로 및 해안로 구간은 42억 원을 들여 이달 시작해 금년 12월 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반월산단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은 산단 근로자의 자전거 출퇴근을 유도해 자전거와 대중교통의 교통분담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교통 체증, 주차난, 에너지 과소비,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 악화, 교통사고 등 자동차로 인한 수많은 부작용의 해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아산시·경남 창원시 등과 함께 전국 자전거 거점 육성도시로 선정된 안산은 지난해부터 내년 말까지 3년 동안 안산공단역은 출퇴근을 위한 공단·다문화권역, 중앙·고잔역은 주거·업무·쇼핑을 위한 생활·업무권역, 한대앞·상록수역은 통학을 위한 학교권역 등 3개의 자전거 친화권역으로 구분, 각각의 이용 행태에 맞는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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