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국가 자전거도로네트워크 구축사업 해안로구간 5.4km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금번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총사업비 19억원중 국․도비 13억원을 지원받아 동해소방서 ⇔ 묵호역간 5.4㎞(양측)로 해안도로를 따라조성되었으며,
자전거횡단도로 및 자전거 주차장, 쉼터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천곡에서 묵호지역까지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자전거길로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구축사업으로 동해시 구간은 2014년까지 총14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삼척시 경계-동해항-묵호역-강릉시계까지 해안도로 구간에 구축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11년부터 자전거 이용 시범학교를 지정하여 공기주입기, 자전거 보관대 등의 시설물을 설치 ․지원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편의시설 확충 및 제도 개선등을 통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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